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임산부 및 영유아 2,990가구, 4,1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완주군 영양플러스+ 사업이 보충영양관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은 상을 수상했다는 것.
완주군은 현재 대상자별 보충식품(쌀, 달걀, 우유 등 11개 품목)을 월 1회 각 가정에 공급하는 한편 정기적인 영양교육 및 상담, 3개월 주기의 영양평가(신체계측, 혈액검사, 식품섭취 상태조사, 설문지) 등을 실시해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중요한 영양교육의 일환으로 ‘1+1 프로젝트’를 운영함으로써 이론과 실습을 통해 영양문제 해결과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영양지식 향상과 태도 변화로 가정경제 비용절감은 물론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야간의 ‘반딧불 학당’과 토요일 주말 오전의 ‘주말학당’을 운영, 교육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양쏭♪ 완주짱★’이란 영양 노래와 영양 체조를 자체 개발, 신나고 즐거운 영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혜 대상자, 다문화가정에 맞는 다양하고 질 좋은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군민 모두가 더 건강해지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대상자들이 꼭 교육에 참여해 영양도, 건강도, 웃음도, 행복도, 플러스+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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