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일 장애인체육관에서 박준배 시장을 비롯 김영자 김제시의장, 시의원과 장애인단체협의회 임원 및 수상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애인복지에 헌신해온 유공자 14명이 시장표창 및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으며, 장애인복지팀장을 역임했던 조미자씨에게 감사패를, 역대 장애인단체협의회장을 역임한 1~4대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김제시 장애인복지타운을 준공해 이번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장애인분들에게 필요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장애인 본인의 자아실현에 한 발짝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김갑배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장애인들에게는 더욱 어렵고 고되게 느껴지고 있지만 우리 장애인들이 행복한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김제시민들도 장애인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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