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한우협회 정읍시지부(지부장 박승술)가 11월 1일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해 이웃사랑 성금 1870만원을 정읍시에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정읍한우협회, 순정축협 정읍지점,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을 비롯 지역 내 한우농가와 한우산업 전후방 업체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

박승술 지부장은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지역에 애정을 갖고 정성을 모아주신 기부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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