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적발돼 경찰 조사를 받다가 도주한 수배 용의자가 결국 자수했다.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9시 30분께 전주시 완산구 꽃밭정이 사거리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하던 경찰에게 적발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의 수치를 보였다.
경찰 조사를 받던 중 A씨는 특수상해 혐의를 받고 있는 수배 용의자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경찰이 서류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A씨는 "지인과의 잠시 대화하겠다"며 나갔다가 도주해 경찰은 A씨를
이후 A씨는 1일 오전 10시 30분께 경찰서에 찾아와 자수했다.
경찰은 A씨를 붙잡아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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