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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진봉면 지사협, 독거어르신 및 사례관리대상자 70세대에 계란 나눔 사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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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진봉면 지사협, 독거어르신 및 사례관리대상자 70세대에 계란 나눔 사업 펼쳐
  • 임재영 기자
  • 승인 2021.10.28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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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관내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 및 사례관리대상자 70세대를 대상으로 ’2021 사랑의 계란 나눔 사업‘을 펼첬다.

이번 사업은 환절기 감기 예방 및 면역력 회복에 도움을 주며 어르신들의 밥상에 없으면 안 될 완전식품인 계란 나눔을 통해 신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에 준비하게 됐다는 것.

특히 독거 어르신들에게 계란을 직접 전달하며, 동절기 대비를 위해 집안을 살피고, 난방 시설 점검 및 안전 확인한 후 다음 회의를 통해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영현 위원장은 “농촌지역에 가족 없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우울증 및 고독사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사회 문제 중 하나다”며 “이번 계란 나눔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증 및 고독감을 방지하는데 조금이나 도움이 되기 바라며, 더 나아가 지역주민 스스로가 주변 이웃을 돌 볼 수 있는 복지 공동체를 만드는데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겠다”고 전했다.

오승영 면장은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자녀들과 만나지 못한 관내 어르신들에게 제2의 자녀가 돼 가가호호 방문, 살펴주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 독거어르신 뿐만 아니라 모든 소외계층을 보호하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성해 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진봉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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