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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현암제다, 대한민국 차(茶) 품평대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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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현암제다, 대한민국 차(茶) 품평대회 ‘대상’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1.10.27 2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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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미인청차’…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발효차 부분 최고상 영예

정읍시 현암제다 영농조합법인(대표 정향순)이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차() 품평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현암제다는 지난 24일 광주 김대중컨벤센터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차 품평대회 발효차 부분에서 최고상인 대상과 상금 400만원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초의차문화연구원이 주최한 대한민국 차 품평대회는 우리나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차 전문가들과 함께 한국 차 품평 기준을 제시하며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오랫동안 녹차 발효를 연구·개발한 현암제다의 단풍미인청차는 국내외 차 품평 전문가들의 관능평가와 품질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정향순 대표는 정읍 자생차가 대한민국 차 품평회에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기쁘다이번 대회를 통해 정읍 차의 우수성이 국내외에 알려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이완옥 소장은 앞으로도 전국의 차 애호가들이 정읍 자생차의 진미(珍味)를 알 수 있도록 정읍 차 문화 발전과 브랜드 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수원 차·공예 박람회와 동아 차·공예 박람회 등에서 정읍 자생차의 맛과 향을 선보였으며, 대구와 부산에서 열리는 행사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정읍 자생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여 판로를 확대해 관광상품으로서 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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