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역의 여성인재들이 조직 내 리더로 정체성을 확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여성리더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리더로서의 능력배양을 위해 27일 ‘글로벌 여성 리더십과정 교육’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이날 ‘여성리더의 자기표현과 이미지 리더십’ 주제 특강을 시작으로 유머 리더십과 건강, 인문학,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글로벌 여성 리더십 교육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리더십·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여성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전북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11월 5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주 2회, 총 4회 운영된다.
지역 여성인재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정읍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여성 이·통장과 여성단체 지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다.
박복만 복지교육국장은 “코로나19 접종율 향상과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시작한 이번 교육 과정을 끝까지 이수해 여성 지도자로서 역할과 임무를 성실하게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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