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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민주당 군산지역委, 제1차 당정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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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민주당 군산지역委, 제1차 당정협의회 개최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1.10.27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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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국가예산 확보방안·지역 현안 등 논의

 

군산시와 더불어민주당 군산시당은 27일 군산시청 상황실에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제1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강임준 시장과 신영대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당 운영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시는 내년 국가예산 반영 상황과 국회단계 국비 확보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예산에 과소 미반영된 지역 예산이 국회 심의단계에서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비응항 어항구 확장개발, 군산항 항로 준설사업, 재생에너지 디지털트윈 및 친환경교통 실증연구 기반 구축, 군산 철길 숲 조성사업 등 7건에 726억원 규모다.

 

이어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방안, 문화도시 조성, 새만금 남북3축도로 건설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핵심현안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군산시와 서천군이 공동 추진중에 있는 금강하구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에서 향후 발굴되는 초광역권 협력사업이 정부 핵심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됐다.

 

아울러 최근 벼 병해충 발생으로 피해가 심각한 지역 농업인을 위한 농업재해 인정 요구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지는 등 민생 보호 대책 마련에도 당정 간 목소리를 모았다.

 

강임준 시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돌봄에 있어 당정협력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다골목상권을 살리고 속도감 있는 산업구조 개편을 이뤄낼 수 있도록 당정이 힘을 모아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국회에서 심의 중인 2022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정치권과 공조 체계를 강화해 기재부 관계자 및 국회 예결위를 방문하는 등 입체적 대응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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