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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 구성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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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 구성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준비
  • 천희철 기자
  • 승인 2021.10.28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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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27일 남원시에 따르면 일상회복 추진단은 오랜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한계상황에 몰린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이 코로나19 상황 이전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경제·사회적 격차해소와 민생 회복을 위해 지원하고 백신 접종률 상승에 따라 생업 시설과 대규모 행사, 사적 모임 순으로 방역체계를 단계적으로 완화해 일상 회복의 연착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이환주 남원시장을 단장, 전경식 부시장을 부단장으로 해 ▲경제·민생 ▲사회문화 ▲자치방역 ▲의료지원 등 4개 팀으로 구성하고 정부의 위드 코로나 전략에 적극 대응하면서 각 분야별 지원 대책을 펼칠 방침이다.

경제·민생팀은 소상공인 대상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단계적으로 정상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노동 분야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 지원하고 사회문화팀은 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교육 회복 및 문화적 치유와 사회·문화 분야 업계 회복을 지원한다.

또 자치·방역 분야는 일상회복 방역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참여형 일상 회복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의료지원팀은 미접종자 및 취약계층의 감염전파를 차단하고 안전한 의료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는 10월 26일 기준 전체인구 대비 82.5%인 66,200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76.8%인 61,675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이는 전국의 1차 접종률 78.8%, 2차 접종률 70.3%보다 월등히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남원시는 지역사회 내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앞으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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