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환경개선으로 노인복지 증진 기대
남원시 주천면 숲속경로당 준공식이 27일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숲속마을은 2016년도에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조성된 신규마을로 지리산 자락을 따라 마을 진입부에 송치천이 흐르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남원시내에서 10여분 거리로 자연 속 전원생활과 도시의 문화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35가구 89명이 입주해 거주하고 있다.
2019.12.11. 남원시 리.통.반 설치조례가 개정되어 주천면 주천리 숲속마을에 편입됐고 2020년 남원시에서 신축사업비 1억5천만원을 지원 받아 지상1층, 연면적 85.2㎡ 규모의 경로당을 신축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신축된 경로당이 건강한 노후생활은 물론 이웃간 따뜻한 정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화합의 공간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함을 귀 기울여 듣는 주민 밀착형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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