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건축행정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건축행정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1999년부터 매년 지자체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종합평가하는 제도다.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시공 안전관리와 유지관리 적정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시는 그동안 건축행정 발전과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매년 건축행정 추진사항 지도·점검을 통해 미흡한 사항을 보완하는 등 행정의 신뢰성을 높여왔다.
그 결과 올해 건축행정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5개, 기초 226개) 중 일반부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과 공동주택 안전점검 등 사전 예방활동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건축물의 안전을 강화하는 건축행정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구 건축물 카드 대장의 전산화를 통해 문서의 보존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신속한 건축 민원처리를 위한 건축물 카드 대장 전산화 사업을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건축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