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전미희 서장이 지난 22일 현장 지휘 우수 사례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한 2021년 제17기 소방정책관리자 과정에서 전미희 서장이 발표한 ‘남원 사매 2터널 화재 현장지휘 사례’ 발표에 따른 것으로 고속도로 터널 안에서 발생한 다중 교통사고화재 발생시, 통제된 현장 상황에서 발생하는 다수 사상자에 따른 현장지휘관의 지휘·통제력 상실에 대한 문제점 분석 내용이었다.
전미희 서장은 “재난 발생 시 현장지휘관은 초기 긴급대응 활동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현장 지휘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산에 많은 공장과 위험물시설 등이 있는 만큼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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