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2008년도 지역경제 활성화시책 추진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라북도에서 시·군을 상대로 실시한 2008년도 지역경제 활성화시책 평가에서 대상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서민경제 안정노력 분야, 기업유치 및 유치환경 조성, 기업지원 및 친기업환경 조성, 일자리 창출 노력, 물가대책 추진 노력 등 5개 분야에 걸쳐 실시됐다.
완주군의 경우 기업유치 및 유치환경 조성 분야에서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기업애로 현장봉사대를 구성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해결했다. 또한 관내 입주를 원하는 기업을 위해 기업 및 투자유치촉진 조례를 개정해 자금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저리 운전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지역내 투자 촉진 등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는 공공근로사업 확대, 중소기업 인력지원사업 외에도 공모사업인 여성 설계 카티아, 노인피부족부, 노인 응급재활사 양성사업, 유치기업인 태양광업체(알티솔라, 솔라월드)에 대한 전국 최초 기업 맞춤형 교육 등을 벌임으로써 농촌생계형 구직난 해소 및 청년실업자 사회진출 기회를 제공했다.
서민경제 안정노력 및 물가대책 추진 노력분야에서도 연초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각종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어려운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물가안정업소 33개소를 선정,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지원 및 서민경제 안정 등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마련을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