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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 효자역할‘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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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 효자역할‘톡톡
  • 문홍철 기자
  • 승인 2021.10.26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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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4개월만에1억5000 만원돌파
올 매출액 2억5000만원 예상 기대
이용객 호응… 농가 소득증대 기여

 

임실군(군수 심민)이 오수휴게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지역 농가 소득향상에도 효자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개장한 완주-순천간 고속도로(하행선)에 있는 오수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기대 이상의 매출을 올리면서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행복장터가 개장 4개월 만에 매출액 1억5000만원을 넘어 연말까지 2억5000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지역 내 50 농가(업체)와 가공·농특산물 및 유제품 등 200여 개 상품만이 판매된다는 점에서 기대 이상의 매출 증가세를 보이면서 농가들에게 큰 함박웃음을 안겨 주고 있다. 

아울러 가공 및 농. 특산물의 경우 전체 매출액의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옻닭육수와 장류, 호두양갱과 가시엉겅퀴즙 등은 인기 품목으로 자리 잡아 임실군 대표 농산물로 품질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군이 지난 6월 개장한 오수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기존의 치즈체험 시설에 군비 5억 1000만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조성됐다. 

조성된 행복장터는 치즈 모양의 독창적인 건축물 디자인과 커피숍을 떠오르게 하는 깔끔하고 편안한 실내 인테리어로 고속도로를 오가는 이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오수휴게소  로컬 푸드 행복장터개장과 함께 우리나라 교통의 중심지인 천안시에 위치한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 하행선에‘임실N치즈 판매장’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주 도심권 소비자 공략을 위해 ‘임실N치즈하우스’1호점도 오픈하는 등 명품 임실N치즈와 유제품 판매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고속도로 휴게소와 도심 치즈카페 등을 통해 임실N치즈 브랜드 마케팅 강화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데 더욱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우리 지역 농, 특산물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하는 전국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나가겠다”며“이를 토대로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임실군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각인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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