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간부회의 주재…가을철 발열성 질환 감염병 관리 만전 당부
정부에서 도내 10개 지역을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유진섭 시장이 경제 활성화와 산업 육성을 위해 정읍시 인구유입 정책 개발에도 힘써 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정부가 인구감소 지역에 1조원 규모의 지방소멸 대응기금을 지원하는 만큼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과 사업을 발굴해 줄 것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유 시장은 25일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가을철 발생이 급증하는 발열성 질환 감염병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유 시장은 “진드기와 설치류에 의한 발열성 감염병은 가을철에 급증하고 코로나19 증상과 유사하므로 의심 증상이 나타날 땐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며 “야외활동이 많은 농업인과 나들이객 등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홍보에 적극 나서 달라”고 말했다.
또한 “본격적인 단풍시즌을 맞아 쌍화차거리 활성화를 위한 홍보방안 모색에도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코로나19 방역활동과 교통 행락질서 확립에도 신경 써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히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지시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사회 전반의 위기극복은 물론 철저하고 체계적인 준비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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