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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우수정책 발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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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우수정책 발표 눈길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1.10.25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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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초 추진하는 시민주도형 태양광 발전사업 소개 호평

군산시가 광주·전북·전남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 참가해 군산시 우수정책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책대회는 지난 22일 전라남도의회 대강당에서 염태영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장을 비롯, 전북·전남·광주 지역의 기초자치단체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에 참석한 강임준 군산시장은 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 흐름에 맞춰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시민주도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우수정책으로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시민이 참여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지역 상생형 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1,300억원 중 80%에 이르는 1,040억원 가량을 군산시민펀드로 조성해 연 7%의 수익을 주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후 2단계 수상형태양광, 3단계 해상풍력까지 확대해 원자력발전소 4기에 해당되는 총 4.7GW급 전국 최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임준 시장은 지역의 에너지 자립이야 말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를 앞당길 수 있는 새로운 희망이자 시대적 과제라고 생각한다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시민주도형 태양광 발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소멸의 새로운 해결책으로 제시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법 152조에 근거해 지방분권을 실현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8년 결성돼 전국 116개 지방정부가 가입한 행정협의회로 권역별로 정책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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