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커머스 스타트업 ‘킥더허들(대표 김태양)’이 한화생명과 협업을 통해 영양제 정기구독형 상품을 출시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8월 이마트, GS25, 프레시지와 함께 마트 상품권, 편의점 맥주 및 밀키트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상품을 가입을 통해 구독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상품인 ‘LIFEPLUS 구독(무)’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킥더허들과 한화생명이 협업해 만든 ‘LIFEPLUS 멀티팩 영양제 구독(무)’은 킥더허들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피토틱스(PHYTOTICS)’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4종의 멀티팩 영양제 중 하나를 선택해 구독하는 상품이다.
피토틱스 브랜드는 ‘약사가 설계한 건강기능식품’이라는 강점을 앞세워 월 5만 개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며 일본, 동남아시아 등의 해외 시장에서도 온라인 쇼핑몰 건강식품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피토틱스에서 구독을 통해 제공하는 4종의 멀티팩은 유산균과 기초 영양설계를 바탕으로, ‘오피스 멀티팩, ‘다이어트 멀티팩’, ‘스포츠 멀티팩, ‘옐로우 멀티팩’으로 구성돼 있다.
피토틱스 브랜드 관계자는 “영양제 구독은 국내 업계와 건강기능식품 업계를 통틀어 처음 시도하는 새로운 비즈니즈 모델”이라며 “한화생명과의 협업으로 신규 비즈니스의 첫 걸음이 가능했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킥더허들의 헬스케어 플랫폼 비즈니스 영역에서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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