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은 전 직원(용역 및 기타 직원 포함)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전 교직원에 대해 4가 인플루엔자 혼합 백신 예방 접종을 마쳤다.
이번 독감 예방 접종은 환자와 보호자 등 고객들과 대면이 많은 업무 환경에서 직원들을 보호하고 환자들에게는 안전한 진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원내 인플루엔자 발생 및 확산을 방지하고자 전 직원에게 진행됐다.
원광대병원은 독감 예방 접종 후 혹시라도 독감의 병증과 코로나 19 병증과의 유사 증상으로 인한 혼란 가능성에 대비 해 방역의 안전성 확보, 독감 예방 접종 후 증상 발현 시 행동 강령 안내 등 후속 상황 안내와 조치에 만전을 기했다.
윤권하 원광대 병원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고객과 직원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병원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 소독, 독감 예방 접종 등 안전 방역 지침 준수 및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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