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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 건립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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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 건립 속도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1.10.21 0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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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고창군-부안군, 102억 투입…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
서남권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 조감도
서남권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 조감도

정읍시가 고창군, 부안군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서남권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 건립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 건립사업은 3개 시·군의 기존 노후화된 재활용 선별시설을 공동으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재활용 가능한 유리병이나 플라스틱, 종이 등의 자원을 선별하는 시설로, 용량은 130톤의 재활용 쓰레기를 선별할 수 있는 규모다.

총사업비 102억을 들여 정읍시 영파동 404-2번지 매립장 인근에 건립 중이며, 사업비는 정읍시가 50%, 고창군과 부안군이 각각 25%씩 부담한다.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는 현재 공정률 70%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올해 초 원자재 급등으로 인한 철근 수급에 문제가 있었으나 지난 7월 철재 자재가 확보되어 내년 4월 정상가동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가 완공되면 파봉기, 자력선별기, 압축기 등 자동화 선별 시스템을 통한 선별작업으로 유리병이나 플라스틱 등의 자원회수와 재활용이 용이해 진다.

또한 작업 공간 확보로 열악한 근무여건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 등 근로자의 근무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고창군, 부안군과 함께 충분한 실무협의회를 거쳐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3개 시·군 공동 운영협약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안정적으로 처리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친환경 생태도시에 걸 맞는 재활용 대책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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