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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교통사고로 발생하는 갈비뼈골절 제대로 대처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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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교통사고로 발생하는 갈비뼈골절 제대로 대처하려면
  • 길문정 기자
  • 승인 2021.10.20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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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다복한의원의 최영진 원장
경희다복한의원의 최영진 원장

40대 C씨는 최근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도로가 기둥에 부딪혀 갈비뼈 골절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도 경미한 미세 골절로 상태가 심각하지는 않았으나, 최소 4주에서 8주 정도는 부상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들었다.

사고 직후 흉통이 있다면 늑골에 골절이 생긴 것은 아닐지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뼈에 실금이 가는 등 미세한 골절이 발생했을 수 있다.

갈비뼈골절은 교통사고로 흔하게 발생한다. 충돌시 안전벨트나 에어백에 부딪힐 때 부러지거나 실금이 생길 수 있는데, 갈비뼈는 심장, 폐와 같은 내부 기관을 보호하고 있기 때문에 충돌이 심할 경우 장기가 손상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사고 후 지속해서 흉통이 있다면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X-ray나 MRI 등의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아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특히 갈비뼈는 골절이 생기더라도 별다른 조치가 어려운 부위이다. 하지만 숨이 찰 정도로 급하게 움직이게 되면 흉곽이 벌어지면서 골절이 악화될 수 있어, 초기부터 한약 복용 등의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갈비뼈골절은 대략 4~6주 정도의 안정기가 필요하다. 이 시기에 어떻게 관리를 하느냐에 따라 회복 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 사람의 뼈는 골절이 발생하더라도 인체에서 골진이 분비되면서 뼈가 다시 붙는데, 이때 뼈 주변의 인대, 관절, 근육 등이 어긋나지 않고 잘 붙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구나 갈비뼈골절은 수술 자체가 쉽지 않아 뼈가 자연히 붙기를 기다려야 한다. 회복 기간 동안 통증이 계속되거나 이로 인해 불편함이 있다면 골절 한약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접골탕은 골절 회복을 촉진하는 생약재 조성물로 뼈 붙는 속도를 앞당겨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갈비뼈골절 증상이 나타나면 치료 시기를 미루지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통해 진단받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 : 경희다복한의원의 최영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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