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8 18:11 (목)
군산시, 디앨(주) 새만금산단 투자협약 체결
상태바
군산시, 디앨(주) 새만금산단 투자협약 체결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1.10.20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는 20일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액체수소·액화천연가스(LNG) 컨테이너 및 충전소 시설 제조공장 설립을 위해 디앨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디앨은 국내 최초로 알루미늄 탱크로리 및 트레일러의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으로 석유·화학제품과 액화가스 운반용 특장차 및 저장탱크를 전문적으로 제조하고 있다.

 

또한 다변화하는 물류 환경에 맞춰 액화수소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보급을 위해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수소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협약으로 디앨은 새만금산단 1공구 34부지에 107억원을 투자해 70여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액체수소·액화천연가스 컨테이너를 제조하고 LNG 충전소를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LNG 충전설비 및 탱크를 패키지화해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화된 경유 상용차량의 엔진을 LNG 엔진으로 교체하는 LNG 자동차 튜닝사업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황철호 군산시 부시장은 디앨의 투자를 통해 관련 지역기업과의 상생협력, 지역 우수인재 채용 등 지역경제 전반에 걸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새만금지역의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과 미래형 상용차 등 자동차 산업 전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칼럼] 감기 이후에 생긴 피부발진, 알고 보니 어린이 자반증이라면?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여유 슬림컷' 판매량 급증! 남성 건강 시장에서 돌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