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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식품 발전 이끌 익산형 일자리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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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식품 발전 이끌 익산형 일자리 ‘시동’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1.10.20 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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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하림과 함께 주력 산업인 농업과 식품 분야를 활용한 전북익산형 일자리를 추진한다.

익산형 일자리는 근로자와 농민, 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상생형 모델로 농업과 식품기업 간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은 물론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시는 20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장에서 이번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전북 익산형 일자리상생협의회와 실무위원회를 출범하고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노정 각 분야 대표와 실무진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상생협의회는 익산형 일자리 상생협약 수립과 이행을 위한 중요한 의사결정의 역할을 하게 되며 실무위원회는 실무를 담당하게 된다.

익산형 일자리는 자동차산업을 바탕으로 추진 중인광주형 일자리’,‘군산형 일자리와 달리 도농복합도시인 익산의 특성에 맞게 농업이 추가된 노··사 간 지역 상생 일자리 모델이다.

식품산업과 농업 분야 상생 사업을 통해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에는 탑마루조합공동사업법인과 ()푸드통합지원센터 등 지역 농업생산자단체와 하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등이 참여한다.

오는 2024년까지 총 3250억원을 투입해 850명의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하림그룹의 대규모 신규 투자와 일자리 창출, 기업과 근로자, 농업과 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다양한 참여 주체 간 상생체계 구축으로 농업과 식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내는 것이 최종 목표다.

시는 농업과 식품산업을 중심으로 한익산형 일자리가 정부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로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이끌어 낼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전북 익산형 일자리는 노정이 서로 상생과 협력함으로써 양질의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농식품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성원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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