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는 2021년 4분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2021년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김제시청 민원종합실 앞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헌혈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며 헌혈 참여가 급속히 감소됨에 따라 적정 혈액보유량(5일분)에 비해 3~2일분으로 주의 단계가 우려되는 상황에 있다는 것.
이런 혈액 수급 부족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헌혈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김제시보건소는 4분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마련했다.
헌혈 대상자는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여 45kg, 남 50kg 이상)의 신체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헌혈에 참여한 경우 자원봉사 4시간이 인정되며 기본혈액검사 7가지 항목 결과를 우편으로 통보받을 수 있다.
헌혈은 2개월의 주기가 필요하며, 당일 진통제나 감기약을 복용한 경우 또는 코로나 백신 접종일로부터 7일간은 헌혈이 불가능해 주의해야 한다.
허정구 보건위생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헌혈자 수가 계속 감소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고통이 커지는 상황속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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