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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한국전기안전공사-기업은행, 도내 중소기업 동반성장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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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한국전기안전공사-기업은행, 도내 중소기업 동반성장 위해 “맞손”
  • 전광훈 기자
  • 승인 2021.10.18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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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금 40억원으로 증액, 기업당 최대 3.17%까지 대출금리 감면
대출 한도 기업당 최대 1억원... 융자 기간은 1년 만기 일시 상환
중소기업에 저리의 자금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저리 자금 지원을 위해 전북도와 한국전기안전공사, IBK기업은행이 손을 맞잡았다.

도는 18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IBK기업은행과 ‘지역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들 기관은 지난 2018년 12월 처음으로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날까지 총 3차례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IBK기업은행에 예탁금을 예치하면, 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도내 중소기업에 저리의 대출자금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을 통해 운전자금 대출을 받는 기업은 기업별로 산정된 대출금리에서 1.77%를 자동 감면해 지원받고, 기업 신용등급, 거래기여도, 담보 등에 따라 최대 1.40%까지 추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대출금리 자동감면율도 전년도 1.35%보다 0.42% 인상된 1.77%로 지원되며,   대출 한도는 기업당 최대 1억원이며 융자 기간은 1년 만기 일시 상환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전년도 30억원 대비 10억원이 증액된 40억원의 예탁금이 조성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청 기업지원과(063-280-3228) 또는 도내 IBK기업은행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재옥 도 기업지원과장은“도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IBK기업은행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자금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9월말 기준 동반성장협력 협약에 따라 지원받은 도내 중소기업은 총 40개사로, 총 35억원의 자금이 지원됐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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