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용담대교에서 투신한 40대가 16일 결국 숨진 채로 발견됐다.
전북소방본부와 진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6시10분께 진안군 용담대교에서 A씨(41)가 투신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3일간 진행된 합동수색에 나선 결과 투신한지 이틀 후인 16일 오후 3시30분께 용담대교 교각 밑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전주에 거주하는 A씨는 이날 용담대교를 찾아 가족과 마지막으로 통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관계자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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