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중한 생명을 다루는 의료기관에 재직하고 있는 교직원으로서 응급 상황 발생 시 표준화된 심폐소생술을 신속⋅정확하게 실시할 수 있는 의료인의 기본적인 자질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응급상황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 시 주의 사항의 이론 교육과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으로 진행됐다.
황용 원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심폐소생술은 5분 안에 즉,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시행해야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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