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는 예기치 않게 다가오며, 누구나 가해자와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수많은 사고사 중 교통사고 비중을 무시할 수 없다.
국내에 등록된 자동차 수를 보면 인구 2.13명당 1대를 보유하고 있다는 통계가 나온다. 그만큼 교통사고가 일어날 위험 또한 높다는 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인해 해외여행이 줄고 국내여행의 비중이 늘면서 도로에서 크고 잦은 교통사고가 늘고 있는 추세다. 가벼운 교통사고여도 교통사고 후유증은 무시할 수 없다. 후유증은 목, 어깨, 허리, 무릎 등의 통증부터 디스크, 골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 외에도 만성적인 피로, 두통, 어지럼증, 무기력증, 불안증 등 교통사고 후유증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운 정신적인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또, 후유증은 개인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며 발병 시기와 정도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했다면 미루지 말고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사고 당일에는 아무렇지 않아도 갑작스럽게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몸 상태를 꼼꼼히 살피는 것이 좋다.
한방과 양방 협진 시스템은 상호보완적이고 통합적인 진료로 통증의 근본 원인을 찾아 환자가 정상생활로 복귀하게 도와준다.
X-ray, 골밀도 검사 등 일반 정형외과 검사와 도수치료, 물리치료 등 다양한 진료를 받을 수 있고, 환자의 증상에 맞게 의료진이 다양한 한방 치료법인 침, 뜸, 약침, 추나요법, 한약, 부항 등의 치료를 실시한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전부가 아니다. 통증이 발생하는 원인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양방과 한방 협진 시스템으로 적절한 치료법이 병행되게 하여 통증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증상에 맞는 검사와 치료를 진행해 주는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입원치료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경미한 교통사고이더라도 신체적 정신적 손상을 동반할 수 있고,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한방병원에 방문해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