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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일상회복 TF 3차 회의, 회복 속도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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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일상회복 TF 3차 회의, 회복 속도내야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10.14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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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일상회복 로드맵 발표 예정

민주당은 14일 오전, 코로나 일상회복TF 3차 회의를 열고 일상회복에 따른 현안을 논의하며, K방역 성공을 K위드코로나 성공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한국식 위드코로나가 본격적 시험대에 오른 것이다”며, “1차 백신 접종자 수가 4천만명 넘어서고 완전 접종률도 60% 넘었다. 국민 발걸음 속에서 일상 회복 기대, 자신감 조금씩 살아나는 느낌이다”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방역도, 민생도, 경제도 실리이다”며, “이같은 민심 흐름 놓치지 않도록 국민의 일상회복 지원에 더욱 속도 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전날 백신 접종자 식당 카페 이용시간 밤12시까지 확대하는 등 한시적 백신 패스도입제를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

정부 일상회복지원위(공동위원장 김부겸·최재천)는 전날 첫 회의를 열고,‘점진적·단계적’으로 ‘포용적’인 일상회복을 ‘국민과 함께’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한다는 3대 기본방향을 설정했다.

또한, 방역체계 전환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유행이 증가해도 일상회복을 중단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추진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정부도 경제민생 방역의료 교육문화 자치안전 등 여러 분야 민간위원 의견 모아 이달 중 일상회복 로드맵 발표 예정”이라며, “위드코로나 전환 초기 혼선 빚어지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시간 의료체계 등 충분히 논의하고 신중한 발표”를 하도록 당부했다.

그러면서 ”K방역 성공을 K위드코로나 성공으로 또 한 번 이어갈 수 있는 저력의 기회를 열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현영 원내 대변인은 이 회의에서 ”현재 벼랑 끝에 몰려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여러분의 상황을 고려해 백신 패스 도입을 정부에 적극 도입토록 건의했다“며,

”코로나 확산으로 작년 보건소 400여명이 사직하고, 2,730명이 휴직을 신청했다. 보건소 인력 추가 배치와 역학조사 ICT 기술 접목해서 동선 추적 앱 활요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단계적 일상회복 전제인 백신 접종률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해서도 심의 확대 가능하도록 민주당이 꼼꼼히 챙겨가겠다“고 밝혔다.

유동수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민주당과 정부는 금년 내 코로나 이전 고용 수준 회복 목표로 노력하겠다“며, ”경제고용·민생·노동이 완전 회복되는 사회가 되도록 총력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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