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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테스트, 새만금산단 태양전지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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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테스트, 새만금산단 태양전지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1.10.14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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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14일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세계 최초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상용화를 위한 제조공장 건립을 위해 유니테스트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유니테스트는 66규모의 새만금 국가산단 부지에 1,213억원을 투자해 신규직원 300여명을 고용, 차세대 태양전지인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제조공장을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4년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1세대의 실리콘 태양전지나 2세대 박막태양전지에 비해 발전효율이 높고 제조단가도 기존 태양전지에 비해 20~30% 수준의 절감이 가능해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BIPV)이나 차량일체형 태양광발전(VIPV)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차세대 태양전지다.

 

이번 대규모 투자는 관련 지역기업과의 상생협력, 지역 우수인재 채용 등 지역경제 전반에 걸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임준 시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유니테스트의 군산 투자로 인해 더 이상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도심자체가 태양광 발전소가 되는 에너지 자립 도시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생각한다.”지역과 함께 상생하며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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