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간 조례안 등 안건 심사,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주요사업장 방문
‘벼 이삭도열병 등 병해충 피해 대책마련 촉구 결의안’ 채택
‘벼 이삭도열병 등 병해충 피해 대책마련 촉구 결의안’ 채택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는 14일 제25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이하 행감특위) 구성과 주요사업장 방문, 벼이삭도열병 등 병해충 피해 대책마련 촉구 결의안 채택을 비롯 각 상임위별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19일 폐회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행감특위는 의장을 제외한 10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어 경제행정위원회(위원장 김주택)는 2021 벽골제 아름경관 조성사업지(부량면) 등 4개소, 안전개발위원회(위원장 정형철)는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지(성덕면) 등 5개소를 방문, 사업 추진현황과 제반 사항을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도록 현장점검을 펼쳤다.
김영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언제 끝날지 모를 코로나 팬데믹 상황과 벼 이삭도열병의 확산으로 마음 놓을 여유가 없는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며, 8개월 정도 남은 짧은 임기 동안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주어진 임무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의회는 임시회 첫날 김주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삭도열병 등 병해충 피해 대책마련 촉구 결의안’을 상정·채택하고, 벼 병해충 피해가 극심한 관내 상황에 대한 대책 마련을 정부에 요구하고,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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