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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신산업구축 동력사업 국가예산 확보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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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신산업구축 동력사업 국가예산 확보 “전력”
  • 전광훈 기자
  • 승인 2021.10.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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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부지사, 안도걸 기재부 제2차관을 비롯 예산실 심의관 등 핵심 인사를 차례로 면담하
내년도 국가예산 국회단계 증액 활동 집중 전개
김제 용지 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현업축사 매입’, ‘탄소섬유 활용 수소저장용기 시험인증 플랫폼 구축
환경오염 피해지역 친환경복원사업(익산 장점마을) 등 중점확보 사업 반영 건의

전북도가 국회 예산심의에 앞서 기재부 예산실 핵심인사를 면담하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 증액을 위한 지휘부 릴레이 활동을 펼친다.

먼저, 신원식 정무부지사는 12일 세종정부청사를 찾아 안도걸 기재부 제2차관을 비롯해 김완섭 예산총괄심의관, 강완구 사회예산심의관,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 등 예산 키맨(Key Man)을 차례로 만났다.
 
신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신산업구축 동력사업과 새만금 수질개선 사업 등 도 국가예산 중점확보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국회 단계 증액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부처단계부터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김제 용지 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현업축사 매입 및 소형 해양무인시스템 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뒤 국회단계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탄소소재 소부장 특화단지 사업의 핵심사업인 국산섬유 활용 수소저장용기 시험인증 플랫폼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탄소섬유 활용 수소저장용기 시험인증 플랫폼 구축’ 사업비 반영도 건의했다.

아울러 익산 장점마을 피해회복 사업으로 가족중심형 힐링공간을 위한 환경회복센터 조성과 공장 인근 생태복원 사업 추진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주장하며 국회단계 반영을 건의하기도 했다.

신 부지사는 예산실 각 심의관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재생에너지 디지털트윈 및 친환경교통 실증연구 기반구축‘ 사업 의 국비 전액 반영을 비롯해 새만금 재생에너지 랜드마크 건립에 필요한 설계용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새만금항인입철도 건설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단계 조성 사업 등이 11월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향후 기재부를 비롯한 중앙부처 지휘부 방문 활동을 보면 14일에는 조봉업 행정부지사가 문화·관광 및 복지·안전 예산 관련해 기재부 핵심 라인 방문 활동에 나선다.

이어 19일에는 송하진 지사 주재로 ‘국가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해 국회단계 대응 전략을 정비하고 정치권과 릴레이로 예산정책협의회를 갖는 등 국회단계 신규·증액 반영에 총력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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