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정관영, 노조위원장 이수길)은 지난 8일 다문화가정 ‘빛드림공부방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의 학습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군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전 군산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별 학력 격차 및 학습결손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자 군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7월부터 협업해 공부방 환경개선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신규 발굴 및 지원대상 총 10가구 선정, 공부방 리모델링 도배·장판 공사, 책상·책장 세트 및 의자 등 학습용 가구 설치까지 지원했다.
정관영 한국전력공사 군산지사장은 “앞으로도 군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천은영 군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한전의 다문화가정 ‘빛드림공부방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게 노력해준 한전 군산지사 지사장님을 비롯해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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