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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자치경찰위원회,‘출범 100일'...안전 전북 만드는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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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자치경찰위원회,‘출범 100일'...안전 전북 만드는데 총력
  • 전광훈 기자
  • 승인 2021.10.07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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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안전한 전북, 더 행복한 도민의 삶 비전 제시
14개 시·군 사고다발 초등학교 앞에서 안전운전 홍보 캠페인 개최
자치경찰제 홈페이지 오픈 이벤트 개최 및 홍보동영상 송출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가 ‘보다 안전한 전북, 더 행복한 도민의 삶’을 비전으로 지난 7월 1일 본격 시행 후 8일 출범 100일을 맞는다.

위원회는 지난 5월 28일 "전라북도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정과 함께 위원회 위원 7명과 직원 22명으로 구성된 사무국을 개소했다.

이후 6월 30일 도청 공연장 전면광장에서 자치경찰 출범식을 개최해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게 될 ‘전라북도 자치경찰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위원회는 그동안 11차례 회의를 개최해 39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는데, 자치경찰위원회 운영규정 및 인사운영규정, 실무협의회 운영규정의 제정 등을 통해 자치경찰제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설치 및 운영내실화, 사회적 약자(아동?청소년) 종합 안전대책 추진 등을 통해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이 연계된 치안정책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사회적약자 종합안전 대책으로 자치경찰 1호 시책인 ‘아동안전 종합대책’을 선정해  5가지 분야(가정, 학교, 학교 밖, 통학로, 동네)의 치안 종합안전 대책 수립에 노력하고 있다.

치안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전국 최초로 참여형 뉴거버넌스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자치경찰제의 안정적 정착과 도민이 체감하는 자치경찰 시책을 발굴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적약자 보호 등 다양한 치안정책의 일환으로 주민과 가장 밀접한 도로교통공단, 전북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이형규 자치경찰위원장은 “이제 자치경찰 출범 100일과 발맞춰 자치경찰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도민의 조그만 소리에 귀 기울여 조금씩 바꿔나가는 것"이라며 "도민의 더 행복한 삶을 위해 도민의 의견을 듣고 더 열심히 뛰는 자치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출범 100일을 기념하기 위해 도내 14개 시군 15개 초등학교 앞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 안전운전 캠페인 개최를 비롯해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 개설 △자치경찰 홍보동영상 제작 등을 통해 도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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