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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 케어 노인의료복지시설 '더 스프링 시니어'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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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 케어 노인의료복지시설 '더 스프링 시니어' 개원했다
  • 길문정 기자
  • 승인 2021.10.0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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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반려식물 케어 노인의료복지시설 '더 스프링 시니어'가 개원했다. 해당 시설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생활실에서 반려식물, 수경재배식물 등을 키우면서 치유케어를 할 수 있는 실버타운형 프리미엄 복지시설이다. 

더 스프링 시니어은 전체 단독건물로 전체 생활실이 1인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저상 의료용 전동침대를 두어 높낮이 조절 기능으로 어르신들의 편안한 움직임을 돕고 낙상과 미끄러짐을 방지한다. 또한, 최첨단 스마트 기저귀 도입과 센서, 사물인터넷, AI기능으로 어르신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디지털로 감지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어르신 돌봄을 진행한다.

시설 인테리어는 고풍스러운 편백나무 한옥 스타일로 되어 있다. 이는 항균 및 살균에 뛰어나 알레르기성 피부 질환에 좋으며, 면역력 증진과 심리적 안정에도 효과가 있다. 무엇보다도 반려식물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인데, 어르신들은 직접 각종 반려식물을 키우고 관리함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느끼고 자연이 정화하는 산뜻한 공기와 포근한 경관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더 스프링 시니어는 식단과 청결, 의료 체계도 꼼꼼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 제철에 맞는 신선한 식재료로 식단 계획을 수립하며, 당뇨식과 저염식, 저콜레스테롤 식단 등 어르신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식 식단이 제공된다. 여기에 숙련된 전문 요양보호사들이 세심한 손길로 어르신의 양치, 옷 갈아입기와 세탁, 목욕, 배변과 배뇨 등 개인 위생을 돕고 포괄적 간호 지원서비스와 전문의 진료로 위급 상황에서도 신속한 병원 방문이 가능하다.

주말에는 사전예약제를 통해 가족과 함께 스카이루프탑에서 호텔처럼 이동식 바비큐로 식사와 목욕을 하고 야경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이 외에도 다채로운 여가프로그램과 재활프로그램이 있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도 높아질 수 있으며, 가족 상담과 교육, 생신 이벤트 등으로노인들의 일상에 활력과 재미를 불어넣을 수 있다.

시설 관계자는 "국내 최초 반려식물 케어 노인의료복지시설인 더 스프링 시니어는 어르신만을 위한 프리미엄 시설과 고급 호텔식 서비스, 알찬 서비스 및 프로그램으로 노인 케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어르신께서 걸어온 발자국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최상의 환경과 전문적인 돌봄 및 프로그램을 통해 따듯한 봄 같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더 스프링 시니어 노인의료복지시설은 일산 숲속마을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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