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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1일부터 2021 국정감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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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1일부터 2021 국정감사 돌입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09.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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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기관 국감 등 정쟁관련 공방 우려

민주당은 30일‘2021 국정감사 종합상황실’현판식을 갖고, 오늘부터 본격 국회 국감에 나섰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현판식에서 문 정부 마지막 국감에 임하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저희 당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를 완수하는 책임 국감이 되도록 하겠다”며,“코로나로부터 민생을 회복하고, 미래로 도약하는 포용국감. 그리고 국민의 삶을 위한 민생 안전 평화국감이 되도록 총력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주 정책위 의장은“이번 국정감사는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이라며,“제일 큰 민생 중 위드코로나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국감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그는“ 내년 대선과 지선이 있어 지방정부에 대해서도 총체적으로 국감을 통해 점검하는 국감이 되도록 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번 국감에서 도내 의원 중 한병도 의원은 국회운영위 간사로서 오는 26일 대통령비서실 등을, 행안위 소속(지방1반)위원으로서 전남·북도청과 경찰청을 각각 감사한다.

김수흥 의원은 기재위 소속(지방1반) 위원으로 광주지방국세청, 한국은행전북본부 등을 맡았고, 정운천 의원도 지방1반에 소속돼 소정의 감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원택 의원은 농해수위 소속 위원으로 소속 부처와 산림청 등 관련 기관을, 신영대 의원은 산자위 소속 부처와 특허청 등 관련 기관을 각각 감사한다.

김성주 의원과 이용호 의원은 보건복지위 소속으로 복지부와 식약청 등 관련 기관을 감사하며, 공공의료대학 설립 등 지역현안을 챙길 예정이다.

안호영 의원과 윤준병 의원은 환노위 소속으로 안 의원은 민주당 간사로서, 윤 의원은 위원으로서 환경부, 노동부를 비롯한 관련 기관을 감사할 예정이다. 

김윤덕 의원은 교통위 소속(지방2반)위원으로 활동하며, 국토교통부와 새만금개발청 등을 챙길 예정이다.      

전북의 경우 이날 1일부터 21일까지 국감 기간 중 5일 새만금개발청을 시작으로 8일 농촌진흥청과 전주지검·전주지법, 12일 전북교육청, 13일 국민연금공단과 전북지방환경청, 14일 전북도와 전북경찰청, 새만금개발공사, 18일 한국은행전북본부, 19일 전북대와 전북대병원 등 각각 수감하게 된다.

도내 피감 기관들은 오는 20일, 21일 소속 부처별 종합 국감에서 종합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정치권은 대선 경선이 한 창인 시점에서 국감이 진행돼 대선과 관련해 대장동 개발의혹, 검찰의 고발 사주 등 정쟁에 휩쓸릴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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