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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이원택 의원, 이재명 캠프 공식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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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이원택 의원, 이재명 캠프 공식 합류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09.2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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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미래혁신본부장, 李 공동상황실장

도내 의원 중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과 이원택 의원(김제·부안)과 김경만 의원 등이 29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캠프에 공식 합류했다.

박찬대 캠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세 분 의원의 합류로 권역별·직능별 조직이 확대되고, 전북지역 외연이 확장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세균계로 알려진 안호영 의원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후보직 사퇴 후 전북 순회 경선일인 26일이 되기 전 지난 22일 이재명 지사 지지를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SNS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당원들은 민주정부를 지켜내기 위해선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말씀하셨다"며 지지를 알렸다.

안 의원은 진안 출신으로 정 전 총리의 전북 진안 지역구를 물려받은 정치인으로 특별한 관계로 알려져 이 지사의 지지는 상당한 영향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원택 의원도 이 무렵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지사의 지지를 밝혀 지역구를 비롯한 도내 정가에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이날 이 지사 캠프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해 본격 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안호영 의원은 완주·진안·무주·장수를 지역구로 뒀으며, 열린캠프에서 미래혁신본부장과 전북선대본 공동본부장 역할을 맡게 됐다.

이원택 의원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과 전북 정무부지사를 역임하고, 김제·부안 지역구를 맡고 있으며, 열린캠프에서 공동상황실장과 전북선대본 공동본부장을 맡았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세 분 의원은 높은 전문성과 균형감각을 발휘해 이재명 후보와 함께 강력한 혁신과 개혁 정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직능조직 확대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직능조직 간 메시지를 수렴해 대선 공약과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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