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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전북 경기 2분기 수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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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전북 경기 2분기 수준 유지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1.09.29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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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전북 지역경제가 코로나19 영향에도 지난 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에 서비스업은 부진한 반면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제조업 생산이 유지세를 이어간 영향이다.

29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21년 3분기 전북경제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2021년 3/4분기 전라북도 경기는 2/4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의 경우 제조업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으나 서비스업에서 소폭 감소했으며, 수요 측면에선 소비 및 건설투자가 전분기대비 소폭 감소한 가운데 설비투자는 소폭 증가한 수준을 보였다. 

다행인 점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증가했다는 점이다.

전북지역 수출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부진을 딛고 지난해 12월부터 전년동월대비 증가세로 전환됐다.

특히 올해 1~8월 중 전북의 누적 수출액은 50.9억달러로 39.5% 늘어나면서 전국(27.6%)에 비해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

전북지역 수출이 강한 회복 흐름을 나타낸 배경으로는 중국, 미국 등 주요 수출대상국 경기가 회복되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연되었던 발주가 재개된 점이 주요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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