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총사업비 1조 3,609억원 중 정읍·고창 비중 35.4%, 윤 의원 성과 빛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서 노을대교 등을 비롯 정읍·고창 총사업비가 전북 전체의 35.4%를 차지해 이 지역 국회의원의 노력과 성과가 빛나고 있다.
국회 윤준병 의원(정읍·고창, 환노위)이 28일, 국토교통부가 도로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500억 이상 일괄예타 사업으로는 고창의 ‘노을대교(국도 77호 고창 해리~부안 변산)’와 정읍의 ‘국지도 49호 정읍 부전~칠보’등 2건, 500억 미만 비예타 사업으로는 고창의 ‘국도22호 고창 상하~해리’등 총 3건의 정읍·고창 사업들이 반영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된 전체사업 규모는 총 116건, 10조 355억원으로 그 중 전라북도 지역 반영 사업규모는 총 16건, 1조 3,609억원으로 전국의 13.6%를 차지했다.
전라북도의 사업 규모는 전국 8개도(권역) 중 금액 및 건수 모두 4위로 타 시・도와 비교하여 인구, 교통수요 부족 등 절대적으로 불리한 여건하에서 과거에 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정치권은 이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인 윤준병 의원의 오랜 행정 경험과 당정협의과정에서 1조 3천억원 이상의 전북 배정 강조 발언, 국토부·기재부·KDI 관계자 등에 대한 설득과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위한 물밑작업 등이 주효한 것으로 판단, 윤 의원의 성과에 대해 호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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