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파티마신협(이사장 양춘제)이 추석을 앞둔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 120가구에 명절음식을 전달하는 ‘추석맞이 사랑의 음식 전(煎)하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임직원과 파티마신협홍보봉사단,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이 어묵꼬지전, 명태전, 새송이버섯전, 동그랑땡을 직접 만들어 쌀강정, 송편, 식혜와 함께 홀로 명절을 보내는 이웃에게 사랑의 추석음식을 전달했다. 행사는 전라북도동부보훈지청,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진행됐다.

전주파티마신협 양춘제 이사장은 “명절을 홀로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이 추석연휴를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매년 추석마다 독거노인들을 위한 음식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화합하는 파티마신협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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