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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가슴두근거림, 혹시 공황장애? 증상과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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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가슴두근거림, 혹시 공황장애? 증상과 대처법
  • 길문정 기자
  • 승인 2021.09.15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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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연한의원 김가나 원장.
자하연한의원 김가나 원장.

현대사회를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트레스와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다. 실제로 현대인이 고통받는 질환 중 많은 경우가 스트레스에 기인한다. 특히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취업난, 경제난까지 더해지면서 스트레스를 더욱 많이 받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과도한 스트레스가 크고 작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처음에는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단순한 가슴두근거림이나 두통 같은 비교적 약한 증상으로 시작했다 하더라도,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복합적인 증상이 한꺼번에 나타나 자칫 일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공황장애다. 공황장애는 반복되는 공황발작과 이에 대한 과도한 걱정을 특징으로 하는 증상을 말한다. 공황발작의 경우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극도의 공포와 불쾌감을 느끼고 이와 함께 심계항진, 질식감, 어지러움, 가슴두근거림, 죽을 것 같은 공포 등의 신체 및 인지적 증상이 한 시간 내로 지속되어 나타난다.

주로 지하철, 버스, 엘리베이터, 비행기와 같이 막혀있는 공간 또는 극장, 백화점과 같이 사람이 많은 곳에서 나타나며 대개 10분 이내에 공포와 불안감이 최고조에 이르며 20~30분 정도부터 증상이 회복되기 시작한다. 발작이 일어나면 초기에는 죽을 것 같은 공포와 고통으로 응급실을 찾는 경우도 많은데 검사 결과 아무 이상이 없고 1시간도 되지 않아 정상적인 상태로 되돌아오는 특징이 있다.

공황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은 과도한 스트레스, 과로 등으로 인한 심장 기능의 저하다. 한방에서는 심장은 감정을 조율하는 유일한 인체 기관이자 자율신경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기관으로 여겨져 왔다. 심리적, 사회적인 요인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누적되면 이러한 역할을 하는 심장에 열이 쌓이게 되고 이 열이 심장 기능을 떨어뜨리게 된다.

이로 인해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면서 공황장애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 따라서, 뜨거운 엔진에 냉각수를 부어주듯이 심장의 열을 내리면서 안정시켜주면 공황장애의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이후에는 공황장애 증상 완화는 물론 일상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의 상황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된다.

중요한 것은 관련 증상이 나타났을 때 방치하지 않고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다. 공황장애 방치 시 다른 추가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가슴두근거림, 두통 등 평소와는 다른 증상이 지속되고 있다면 방치하지 말고 전문가와 함께 빠르게 대처할 것을 권한다.

도움말: 자하연한의원 김가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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