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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15일 대선후보 1차 컷오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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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15일 대선후보 1차 컷오프 실시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09.14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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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 중 8명으로 압축, 14일 각 후보 최선

국민의힘은 15일, 대선 경선후보를 8명으로 압축하는 1차 예비경선 컷오프를 실시한다. 이번 컷오프는 100% 여론조사로 실시되며, 지난 13∼14일 이틀 동안 책임당원 2000명과 일반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론조사 기관 두 곳이 당원과 시민 1000명씩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는 전화면접을 통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누구를 선호하는지를 묻는 방식이었다.

1차 컷오프 투표에는 당원 20%, 일반시민 80%가 반영되며 오늘 그 결과는 발표한다. 현재 예비후보는 사전 사퇴한 박찬주 후보를 제외한 총 11명이다.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박진·안상수·원희룡·유승민·윤석열·장기표·장성민·최재형·하태경·홍준표·황교안 등이며, 이 중 3명이 탈락되고 8명만이 살아남는다.
 
정치권은 양강 구도를 형성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을 비롯 유승민 전 의원, 최재형 전 감사원장, 원희룡 전 제주지사 등 5명은 무난하게 1차 예비경선을 통과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그렇다면, 박진 의원, 안상수 전 인천시장, 장기표 경남 김해을 당협위원장, 장성민 전 의원, 하태경 의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등이 나머지에 해당돼 이 중 3명만 살아 남는다.

전날 각 예비후보들은 긴장한 가운데 하루를 보냈을 것으로 관측된다. 홍준표 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 면담, 한국기자협회 토론회를 가졌으며, 윤석열 후보는 일정이 없었다.

유승민보, 최재형, 원희룡 후보는 제22회 세계지식포럼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이 밖에 후보들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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