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을 앞두고 정읍시에 이웃사랑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덕천면 소재 양돈농가와 농업법인 9개소가 지난 10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441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덕천면사무소(면장 최규재)에 기탁했다.
이날 정읍성결교회(담임목사 박병대)도 243만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정읍시에 기탁했다.
또한 제칠일 안식일 정읍중앙교회(목사 설영관)도 150만원 상당의 백미(10kg) 40포를 장명동주민센터(동장 고명석)에 기탁했다.
정읍시청 공무직노동조합도 150만원 상당의 쌍화차유과 100박스를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같은 날 지엠솔루션농업회사법인 김산 대표는 초산동 영무예다음아파트 경로당에 쇼파 2개와 테이블을 전달했다.
유진섭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온정을 베풀어주신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코로나19로 고된 하루를 보내는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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