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10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무의탁노인 등 소외계층 100세대에 개당 1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유남영 조합장을 비롯한 정읍농협 자원봉사자와 이용균 NH농협 정읍시지부장 및 정읍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장단 등 50여명은 하나로마트 주차장 내 공동급식작업장서 생필품 꾸러미를 만들었다.
생필품 꾸러미는 소고기, 돼지고기, 조기, 쌀, 라면, 한우사골곰탕, 화장지 등 7종으로 구성됐으며, 시청·읍면동 사회복지담당자 추천과 현지실사를 거쳐 수혜 대상자를 선정했다.
유남영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생필품 꾸러미가 취약계층의 위기극복과 추석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조합원이 방문하는 모든 시설의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한편, 정읍농협은 지난해 4월 1차, 7월 2차, 12월 3차에 이어 올해 2월 4차까지 총 570세대에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한 바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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