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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제252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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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제252회 임시회 폐회
  • 임재영 기자
  • 승인 2021.09.11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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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택 의원 5분발언 통해 앱 개발 제안
김주택 의원
김주택 의원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는 지난 10일 제2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021년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과 김제시 성인지 예산제 실효성 향상 조례안 등 총 19건의 의안을 의결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3차 추경 규모는 2회 추경보다 471억 원 증액한 1조 854억 원으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194억 원 ▲김제사랑상품권 활성화 추가 지원금 6억 5천만 원 ▲ 청년 및 신혼부부 임대보증금 지원 6억원 ▲주민숙원 및 지역활성화 사업 100억 원 등이다.

김영자 의장은 페회사에서 “오늘 의결한 추경예산은 시민들에게 신속히 지급돼야 할 예산임을 강조하고, 관련 예산이 시민들에게 적기에 지급돼 지역경제의 선순환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했다.

이어 김 의장은 “최근 지속된 가을장마로 목도열병과 잎마름병 같은 병충해가 확산돼 벼 재배 농가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며, 병해충 방제와 생육 관리를 지원하는 등 농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함과 아울러 의회 차원에서도 자체적인 노력으로 영농지원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5분 발언에 나선 김주택 의원은 “소상공인과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한 김제시 플랫폼 공공 앱 개발”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크게 유행하는 상황에서 비접촉 거래 방식인 ’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는 비대면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도 높게 책정된 배달료 부담이 날로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 있다며, 군산시도 이와 같은 배달업체의 횡포를 막고자 전국 최초 지역 공공 앱인 ’배달의 명수‘라는 플랫폼을 개발 시행함으로써 호평을 받고 있고 타 시군에서도 이와 같은 앱을 개발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김제시도 ’플랫폼 공공 앱‘을 개발해 단순히 소비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시내버스 배차시간, 정책 제안 등을 총망라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김제형 애플리케이션으로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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