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소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김제 고품질쌀유통활성화 사업 선정
국회 이원택 의원(김제·부안, 농해수위)은 지난 10일,‘부안 곰소 천일염’이 제10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을 받고,‘김제농협 통합RPC’가 농식품부 ‘고품질쌀유통활성화’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히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국가중요어업유산은 2015년부터 유·무형의 어업자원 중 보존할 가치가 있는 어업유산을 지정해 왔으며, 첫 번째로 제주 해녀어업을 선정해 지금까지 전국 총 9개가 지정됐고, 지난 9일 부안 곰소 천일염이 제10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됐다.
또한‘김제농협 통합RPC’는 농식품부‘고품질쌀유통활성화’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2억원(총사업비 30억원)을 확보해 △월성RPC, 부량DSC 건조·저장시설 확충 △명덕 DSC 건벼 배출탱크 및 품질검사 장비 확충 등의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원택 의원은 “곰소 천일염이 어업유산으로 지정되어, 전통어업 문화 보존은 물론 어업소득 증대와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했으며,
김제 통합RPC에 대해서도“김제농협 통합RPC 기능 고도화 사업을 통해, 김제 쌀의 생산·유통 활성화와 함께 품질 고급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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