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드래장애인협회(회장 하태복)가 완주군 소양면의 장애인 거주시설인 은혜의 동산에 대소변흡수용품을 지원했다. 지난 9일 전달된 물품은 신체적 장애로 보행이나 일상생활에 제약이 있는 뇌병변 장애인의 위생관리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직접구매 불편함과 경제적 부담을 호소하는 은혜의 동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하태복 회장은 “신체적 어려움으로 평생 대소변흡수용품을 사용해야 하는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살피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드래장애인협회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근로자의 70% 이상이 장애인인 사회적기업이며 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장애인을 위한 지원사업 및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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