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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안전한 먹거리 순환체계 확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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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안전한 먹거리 순환체계 확대 구축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1.09.10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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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안전한 먹을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10일 익산 다이로움 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 준공 및 개장식을 개최했다.

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은 348000만원이 투입돼 지상 3층 규모로 연면적 998.72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지역농산물 판매 및 다양한 소비수요에 맞춰 위한 정육, 반찬, 베이커리 코너 등을 함께 운영한다.

2층은 반찬 나눔 사업장, 카페 등 소비자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3층은 사무실 등을 갖춘 복합시설물이다.

직매장은 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운영을 맡아 명절 당일만 제외한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이 직매장은 로컬푸드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와 지역의 건강하고 신선한 농산물 공급 요구에 부응하고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19년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개장하게 됐다.

시는 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 개장을 위해 그동안 고령농·여성농·귀농인 등 영세농 위주로 조직화를 이루어 로컬 푸드 생산자 교육에 집중했다.

이로써 모현점 생산자로 370여 농가, 61개 가공업체가 참여해 서부권 시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진다.

시는 농산물 잔류농약검사와 품질관리로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에 나서는 한편 판매액의 90%를 농가에 환원하는 시스템을 갖추어 안정적인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은 어양점과 함께 안전한 먹을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고 소규모 농가들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창출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는 익산 다이로움 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 준공식에 참석해 익산의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전 대표는 국회 농수산위원장을 할 때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을 도운 일이 있다당시 광주·전남이 신청을 하지 않고 전북에서 익산이 신청해 농림부 장관과 상의했던 일이 엊그제 같다고 회상했다.

그 뒤로 클러스터 현장을 몇 차례 방문했다.아직 발전의 여지가 많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모든 힘을 다 해서 익산의 식품산업 발전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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