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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공예품전시관, 9일 '공예 라이브 커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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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공예품전시관, 9일 '공예 라이브 커머스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1.09.0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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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전주공예품전시관(이하 전시관)이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3인의 작품을 내걸고 ‘공예 라이브 커머스-명인명장’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 ‘명인명장’은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9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약 1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참여 희망자는 모바일 또는 PC를 통해 행사에 접속하면 된다. 생방송이 진행되는 동안에 한해 무형문화재의 작품을 최대 50% 할인 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상품은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지우산장(제45호) 윤규상 장인의 지양산(지우산)·목조각장(제58호), 김종연 장인의 까치호랑이(2종)·부거리옹기장(제53호), 안시성 장인의 1인 옹기 반상기세트로 4종의 작품이다. 장인정신이 깃든 이번 상품은 수년간 전통 공예기술을 고집하며, 오늘까지 그 가치를 이어온 명장들의 작품으로 공예품 제작을 위한 재료 손질부터 장식을 달고 무늬를 새기는 마감작업까지 모든 공정에 장인의 손때가 묻어있다.

자연소재 한지와 대나무로 제작한 지우산은 시중가의 40% 할인율이 적용되며 소(할인가 18만원), 중(21만원), 대(24만원) 세가지 크기로 일상생활용품뿐 아니라 인테리어용으로 활용 할 수 있다. 색상은 5가지로 구성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악귀를 막고 좋은 기운을 불러온다는 길상(吉祥)의 ‘까치호랑이’는 목조각품으로 ‘앉아있는 호랑이(90만원)’와 ‘걷고있는 호랑이(48만원)’2종이며 기품과 익살스러움운 표정을 동시에 지니고있어 특별한 공간연출을 가능하게한다.

숨쉬는 그릇 옹기 상품인 ‘1인 반상기 세트(7만원)’는 최대 할인율 50%가 적용됐다. 혼밥문화가 어색하지 않은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건강은 물론 멋스러움까지 더해주는 공예품으로 밥그릇1, 국그릇1, 반찬그릇2, 숟가락받침1 총 5종의 옹기로 구생됐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전라북도무형문화재의 작품 한 점이 완성되기까지 장인의 수백번의 손길이 닿는다”며 “명인명장이라 불리는 장인들의 작품의 가치를 소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혜원 공예문화산업팀장은“한 분야 최고봉의 자리에 계신 선생님의 작품을 할인해서 소개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장인분들의 헌신적 노력으로 마련된 이번 ‘명인명장’으로 공예문화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공예품전시관 공예문화산업팀(063-281-1610)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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