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8 18:11 (목)
전북교육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 준비과정 운영
상태바
전북교육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 준비과정 운영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1.09.06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2022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한 준비과정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2학년을 대상으로 ‘2021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예비 글로벌 현장학습’을 진행한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도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을 기술 선진국으로 파견해 3개월 동안 현지에서 학습하면서 다양한 전공체험의 기회를 갖고, 해외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존에는 매년 2월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선발, 9월에 해외로 파견했으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글로벌 현장학습을 진행하지 못했다.

올해 역시 해외 현장학습이 어려운 상황에서 내년도 글로벌 현장학습 준비과정으로 ‘예비 글로벌 현장학습’을 운영키로 한 것이다. 예비 선발 인원은 최종선발인원(35명)의 1.5배수인 53명이다.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9일 대상자를 확정한 뒤 12주간의 교육을 거쳐 내년 1월 최종 선발자를 결정한다. 이후 내년 9월 호주(25명)와 독일(10명)로 현장학습을 나갈 예정이다. 

예비 글로벌 현장학습은 사전 언어교육에 초점을 두고 있다. 학생들이 현지 취업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줄여주기 위함이다.  교육은 기술교육 및 언어교육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현지 에이전트 업체에 위탁해 이루어지며, 기간은 오는 9월 13일부터 12월 10일까지 12주간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예비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해외 취업에 대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최종 선발시 예비 글로벌 현장학습 이수율 등이 반영되는 만큼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김영무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칼럼] 감기 이후에 생긴 피부발진, 알고 보니 어린이 자반증이라면?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여유 슬림컷' 판매량 급증! 남성 건강 시장에서 돌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