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창업교육센터(센터장 황운중)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선배들과 함께하는 문화수업 ‘라이프디자인스쿨’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8월 한 달간 캘리그라피, 플로리스트, 커피&디저트, 마크라메, 가죽공예, 향수&디퓨져 6개 분야 문화 교육을 받았다.
‘라이프디자인스쿨’은 전북대 창업교육센터가 창업동아리 과정을 거쳐 창업에 성공한 선배 창업가들을 초청해 교육을 제공하며 2020년에 처음 시작하여 현재 4기까지 진행됐다. 비대면 수업 장기화로 기대했던 대학 생활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교육과 함께 창업에 성공한 선배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신청 학생만 400명을 넘기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황운중 창업교육센터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몸과 마음이 지친 학생들에게 어떤 문화 교육을 제공하면 좋을지 고민했는데 모두가 만족하며 잘 마쳐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가며 이러한 프로그램에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창업 문화확산 프로그램 기획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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